2025년 2학기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조건 및 신청 방법 총정리
2025년 2학기 대학 등록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, 한국장학재단의 생활비대출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. 등록금은 장학금이나 대출로 해결이 되더라도, 정작 학기 중 생계비와 교통비, 교재비 같은 실질적인 생활비가 부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런 분들을 위해 매 학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는 ‘생활비대출’ 제도는 매우 유용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.

이 글에서는 한국장학재단의 2025년 2학기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조건, 신청 절차, 필요한 서류, 신청 시기, 대출 한도 및 금리까지 모든 정보를 가장 정확하고 쉽게 안내해드립니다.
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조건
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은 아무나 신청할 수 있는 제도는 아닙니다.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.
항목 | 상세 조건 |
---|---|
국적 |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 |
학적 | 국내 대학 또는 전문대학 재학, 복학, 신입, 편입, 재입학 예정자 |
연령 | 일반 대출은 만 55세 이하 취업 후 상환 대출은 만 35세 이하(특정 조건 시 45세까지 가능) |
성적 | 재학생: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, C학점(70점) 이상 신입/편입/재입학생: 성적 기준 없음 |
소득 | 일반상환: 소득 8구간 이하 취업 후 상환: 소득구간 무관 자립준비청년·다자녀 등은 제한 없이 가능 |
신용 | 연체, 신용불량 등 신용유의자일 경우 대출 불가 |
기타 |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을 위한 가구원 동의 필수(대학원생 제외) |
예외적으로 장애학생은 성적 기준을 적용받지 않습니다. 일반적인 대출은 소득 8구간 이하로 제한되지만, 취업 후 상환 대출은 소득구간 관계없이 가능합니다. 만약 다자녀 가구, 자립준비청년 등이라면 더 완화된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대출 한도 및 금리
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의 가장 큰 장점은 금리와 한도입니다.
- 대출 한도: 1인당 학기당 최대 200만 원
- 연간 최대 한도: 400만 원
- 금리: 연 1.70% (2025년 2학기 기준, 5년째 동결 중)
대출금리는 물가상승률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에,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. 참고로 취업 후 상환 방식은 ‘변동금리’가 적용되고, 일반상환 방식은 ‘고정금리’로 적용됩니다.
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신청 기간

생활비대출 신청은 장기적으로 진행되지만, 등록 마감일로부터 최소 8주 전에는 신청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.
- 신청 기간: 2025년 7월 2일(수) 오전 9시 ~ 11월 18일(화) 오후 6시
- 대출 실행 가능 기간: 2025년 7월 2일(수) 오전 9시 ~ 11월 19일(수) 오후 5시
- 신청 가능 시간: 매일 09:00~24:00 (주말·공휴일 포함)
- 대출 실행 가능 시간: 평일 09:00~17:00
단, 대출은 ‘실행’ 버튼을 눌러야 실제 입금이 이뤄지므로, 승인 후 실행 절차까지 꼭 완료해야 합니다. 신청만 해놓고 실행하지 않으면 입금되지 않습니다.
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신청 방법
대출 신청은 PC와 스마트폰 모두에서 가능하며,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.
- 공동인증서(구 공인인증서) 또는 금융인증서 준비
-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로그인
- 대출신청 → 온라인 금융교육 이수
- 신청서 작성 → 가구원 동의 및 서류 제출
- 심사 완료 → 대출 승인
- 본인이 직접 실행 버튼 눌러야 입금 완료
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‘승인됐는데 돈이 안 들어온다’고 착각하는 이유가 바로 실행 절차를 놓쳤기 때문입니다. 승인 후 별도로 실행 신청을 해야 계좌로 입금됩니다.
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필요한 서류
생활비대출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.
구분 | 필요 서류 |
---|---|
공통 | 공동/금융인증서, 학자금대출 신청서 |
가구원 동의 | 가족관계증명서 |
소득 심사 |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, 소득금액증명 등(필요 시) |
기타 | 학적 확인서 등(학교에서 요구할 경우) |
서류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본만 인정되며, 스캔 또는 사진 파일로 업로드 가능합니다. 서류가 누락되면 심사 자체가 지연되므로 꼼꼼히 준비하셔야 합니다.
생활비대출 vs 등록금대출 비교

두 대출은 서로 다른 목적으로 운영되므로, 한 번에 비교해보면 차이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.
항목 | 생활비대출 | 등록금대출 |
---|---|---|
용도 | 교통비, 식비, 교재비 등 생활비 | 대학 등록금 납부 |
금리 | 1.7% (2025년 기준) | 동일 |
대출 시점 | 등록 전·후 모두 가능 | 등록금 납부 기간에 맞춰 실행 |
실행 방식 | 직접 실행 필요 | 직접 실행 필요 |
신청 가능 여부 | 학자금 지원구간 확인 필요 | 동일 |
주의할 점 요약
- 생활비와 등록금은 별도 실행이므로 각각 신청 및 실행해야 합니다.
- 등록 전 50만 원까지 우선대출이 가능하며, 나머지는 등록 후 실행할 수 있습니다.
- 심사에 최대 8주 소요될 수 있으므로 미리 신청해야 등록 마감에 맞출 수 있습니다.
- 승인만으로는 입금되지 않으며, 반드시 실행 버튼을 눌러야 합니다.
마무리
2025년 2학기 생활비대출은 금리 1.7%로 고정되어 있으며,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. 한국장학재단 생활비대출 조건이 되는지 꼭 확인하고, 등록 전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면, 생활비대출은 분명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 지금 바로 공동인증서를 준비하시고, 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세요.
꼭 기억하세요. 승인 후 실행까지 완료해야 생활비가 계좌로 들어옵니다.